천하람 "특검 향한 특급열차 출발…헬 게이트 열어젖혔다"

정유미 기자 2024. 5. 14.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하람 당선인은 오늘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이대로 가면 김건희 여사 특검을 향한 특급열차가 이미 출발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의 수많은 정치인들이 이걸 어떻게 보호할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당선인은 검찰을 향해 "직을 걸고 들이받든지, 들고일어나야 하는데 지난 정권에서 그렇게 싸웠던 기개를 왜 이번 정부에서 안 보여주는지, 그런 움직임이 없는 게 아쉬운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인

어제(13일) 발표된 검찰 인사와 관련해 개혁신당 천하람 당선인은 "여러 권력형 비리를 밝히자는 특검들의 헬 게이트를 완전히 열어젖힌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천하람 당선인은 오늘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이대로 가면 김건희 여사 특검을 향한 특급열차가 이미 출발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의 수많은 정치인들이 이걸 어떻게 보호할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이 검찰 인사와 관련해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서는 "반응의 강도가 너무 약하다"고 했습니다.

천 당선인은 검찰을 향해 "직을 걸고 들이받든지, 들고일어나야 하는데 지난 정권에서 그렇게 싸웠던 기개를 왜 이번 정부에서 안 보여주는지, 그런 움직임이 없는 게 아쉬운 지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인야후 사태를 둘러싼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너무 한가해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천 당선인은 "지지율이 이렇게 낮은 정부면 솔직히 쇼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같은 사람이 대통령실에 있었다면 대통령실 공식 메신저를 '라인'으로 바꾸고 대통령의 '체리따봉' 문제를 라인으로 하나 보내는 거라도 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연합뉴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