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역협력센터 개소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테크노파크는 14일 부산 동래구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5층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지역협력센터가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ICT 부산 지역협력센터는 부산지역 주요 현안 이슈에 대한 공동 협력사업을 수행 지원할 수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전용 업무 공간이다.

부산테크노파크와 KICT는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재난안전 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재난안전 기술 기획 및 실증,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측은 개소식에 이어 재난안전 분야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부산테크노파크 구우회 센터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밀폐공간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사업', KICT 이두한 선임연구위원은 '데이터와 신뢰성 분석 기반 제방 치수안전도 평가 고도화 기술'을 각각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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