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중국 충칭 산 속 '김구 공관' 발견…"국민당 정부, 임시정부 존중한 것"

김안수 기자 2024. 5. 14. 15: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충칭시에 있는 가락산입니다.

숲길로 들어가니 빛바랜 건물 한 채가 서 있습니다.

서양식 벽돌 건물에 중국식 지붕이 올라가 있습니다.

표지석에는 '김구공관'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중국 자치구가 보호문화재로 지정한 겁니다.

출입문 앞에는 김구 선생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박운본 / 중국 충칭한국인회 고문]
결국에 서쪽으로 와서 충칭에 도착하게 됩니다. 충칭에 있던 시기는 치장까지 포함하면 1939년부터 45년까지 (라고 쓰여 있습니다.)

JTBC가 현지에서 입수한 책에는 김구공관이 충칭대공습 당시 마련됐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일제의 추격에 쫒긴 김구 선생의 거처이자 공식 집무실로 추정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