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신세계 센텀시티, 장학금 1억3000만원 전달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는 14일 백화점 10층에서 16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억3000만원이며, 이 장학금은 각 기관이 추천한 청소년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개점 이후 매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총 19억3000만원, 수혜 인원은 1930명에 달한다.

아울러 신세계 센텀시티는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는 결연가정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함께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희망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부산혈액원, 헌혈봉사회 김재환 회장에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 수여

부산혈액원은 40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김재환 헌혈봉사회 회장에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교생 때 처음 헌혈을 시작한 김 회장은 평소 타인을 돕는 봉사에 관심을 갖고 30년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총 415회 헌혈 동참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더불어 10년 전부터 매월 2회씩 헌혈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해 총 봉사활동 시간은 1765시간에 이른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혈액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 제작한 다회헌혈자 예우를 상징하는 명패로, 5월 한 달간 전국의 400회 이상 헌혈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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