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이용객 회복세에 광주·전남 '인력채용'도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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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한 국제공항의 이용객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취업의 문도 조금씩 열리고 있다.
14일 광주본부세관과 지역 대학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무안국제공항 전체 이용객은 13만30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9,724명)보다 91% 증가했다.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정기노선도 잇달아 신규 취항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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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광주본부세관과 지역 대학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무안국제공항 전체 이용객은 13만30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9,724명)보다 91% 증가했다.
무안국제공항의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정기노선도 잇달아 신규 취항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최근 제주항공, 진에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치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제주(주 4회),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처럼 공항 이용객이 늘면서 인력채용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광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서는 1학기 중 에어부산 제주국제공항 지상직에 2명, 제주국제공항 2명, 무안국제공항 외항사 지상직 1명 등 5명의 재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무안공항 관계자는 "항공업계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국제선 수요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다"면서 "여객 수요가 늘고, 노선 확대가 이어지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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