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휘브 이정 "다리 부상 후 합류, 이번 활동 귀하고 소중해" [N현장]

14일 휘브 싱글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휘브(WHIB) 이정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싱글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5.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휘브(WHIB)가 컴백 활동부터 그룹 활동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휘브의 싱글 2집 '이터널 유스: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휘브는 타이틀곡 '킥잇' 무대를 펼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은 다리 부상으로 데뷔 활동을 함께하지 못한 후 컴백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제가 다리를 다쳐서 아쉽게 1집 활동을 같이 못 했다"라며 "그만큼 이번 활동이 귀하고 소중하게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킥잇'이라는 곡에 애정이 있어서 멤버들과 첫 데뷔라고 생각하고 첫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정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재활을 꾸준히 다니고 있고, 지금은 충분히 춤을 출 수 있을 정도로 개선이 됐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영원한 청춘'(ETERNAL YOUTH)을 모티브로 삼은 이번 싱글 2집은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타이틀곡 '킥잇'과 따뜻한 싱잉 랩이 돋보이는 '인 더 무드'(IN THE MOOD), 그리고 '킥잇' 영어 버전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킥잇'은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경쾌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가사로 한 번 들으면 금세 따라 부르게 되는 매력을 가진 중독성 강한 노래다. 휘브의 제이 더, 유건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한 친구인 멤버들이 곁에 있어 즐겁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