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후 미조치’ 경찰 조사 [지금뉴스]

최준혁 2024. 5.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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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김호중 씨가 교통사고를 내고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초 김 씨의 소속사 관계자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 씨인 점을 확인해 추궁하자 김 씨가 직접 운전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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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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