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아동친화도시 대표 영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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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14일 전북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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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국 102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완주군에서 열린다.
14일 전북 완주군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의 2024년 아동권리증진사업 공모사업에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리다’ 아동권리영화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02개 아동친화도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이 최종 선정되면서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대표사업으로 아동권리영화제를 추진해왔다. 지난 2023년까지 총 115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주군은 규모를 확대해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교류형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아동·전문가·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6월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를 공모한다. 오는 9월에는 영화제 출품영화를 선정해 10월 중에 영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아동권리 증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영화제의 노하우도 상당히 축적돼 있다”며 “전국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해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성공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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