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한방 건강상담·관리' 업무 협약…저소득층 독거노인 지원

김영수 경기 의왕시 부시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세아 정인적방연구소 대표(사진 왼쪽 첫 번째),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과 '한방 건강상담 및 상비약 지원'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2024.5.14 / 뉴스1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정인적방연구소, 아름채노인복지관과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한방 건강상담 및 상비약 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김영수 부시장을 비롯해 강세아 정인적방연구소 대표,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의 인적·물적자원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과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앞으로 한의사·한약사가 취약계층 노인을 상대로 '한방 건강상담'과 '한방 토탈 헬스케어'를 진행하고, 상비약을 제공하도록 하는 데 협력한다.

강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후원과 재능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