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민관합동으로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점검

[부안=뉴시스]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민·관 합동으로 점검단을 꾸려 수상레저분야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해지방해경, 부안해경, 부안군, 해양교통안전공단, 수상레저 전문가, 일반 국민 등 민·관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한 안전 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 등록기준에 따른 시설·기구·인명구조 장비의 적정성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인명구조요원 종사 여부 ▲수상레저사업 안전조치 등이다.

또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안전 점검표를 제공해 자율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서영교 서장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시정조치, 중대 위반 사항은 엄중한 수사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