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풍자 "군대 5급 면제…신검 땐 1급 나왔다"

전재경 기자 2024. 5. 14.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군(軍) 면제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한혜진이 "야 너 군대 갔다 와서 그렇구나"라고 하자, 풍자는 "또 군대 얘기야? 안 갔다 왔다고"라고 소리쳤다.

풍자는 "5급 면제"라며 "민방위도 면제 당했다. 물론 신체 검사 땐 1급 나왔다"고 말했다.

1988년생인 풍자는 신검에서 현역 1급 판정을 받았으나 호르몬 요법, 성별 적합 수술 증명서 등의 서류 제출 후 군 면제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풍자.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군(軍) 면제 처분을 받았다고 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이 공개한 영상엔 한혜진이 개그우먼 박나래·풍자·엄지윤을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엄지윤은 풍자를 향해 "언니는 왜 잔을 모서리에 두냐"고 물었다. 풍자는 "이거 강박증"이라고 밝혔다. 한혜진이 "야 너 군대 갔다 와서 그렇구나"라고 하자, 풍자는 "또 군대 얘기야? 안 갔다 왔다고"라고 소리쳤다.

풍자는 "5급 면제"라며 "민방위도 면제 당했다. 물론 신체 검사 땐 1급 나왔다"고 말했다.

1988년생인 풍자는 신검에서 현역 1급 판정을 받았으나 호르몬 요법, 성별 적합 수술 증명서 등의 서류 제출 후 군 면제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