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분기 최대 실적에 6% 상승…52주 신고가(종합)

이민영 2024. 5. 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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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체인 브이티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14일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브이티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8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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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장 동향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화장품 수출액이 22% 가량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세청이 3일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2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7%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규모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백화점 화장품 매장. 2024.4.3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화장품 업체인 브이티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14일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이날 브이티는 전장 대비 6.25% 오른 2만5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2만8천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장 마감 후 브이티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1천18억원, 영업이익은 3천776%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증권은 이날 브이티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8천원으로 올렸다.

박은정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리들샷'이 일본에 이어 국내까지 잘 팔리며 1분기 브이티는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번 분기 돈키호테/로손 등에 신규 출점했으며 2분기부터 매장 재전개 등이 예정돼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천157억원으로 작년보다 154%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일본 오프라인, 동남아, 미국, 유럽 확산 등이 이어지며 성장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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