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1분기 순이익 5834억…전년比 30.4% 늘어 '사상 최대'

류정현 기자 2024. 5. 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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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1분기 순이익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DB손보는 오늘(14일)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4473억원보다 30.4% 늘어난 583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순이익만 놓고 봤을 때 사상 최대치입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4조63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30.6% 증가한 766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올해 견조한 수익성에는 장기보험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장기위험손해율이 안정적으로 나오면서 보험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2% 증가한 44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 손해율이 나빠진 자동차보험도 사업비가 4.9% 감소하면서 942억원의 보험영억이입을 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반보험도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203억원에 달했습니다. 

DB손보는 투자손익에서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선박펀드에서 발생한 특별배당과 주식형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반영되면서 1년 전보다 55.9% 늘어나 203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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