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 바로 지금” 5세대 휘브의 청량함 어때?[종합]

김나연 기자 2024. 5. 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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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5세대 아이돌 휘브가 그릴 운명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휘브(WHIB)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 킥 잇(ETERNAL YOUTH : KICK IT)’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영원한 청춘’을 모티브로 삼은 휘브의 새로운 시리즈다. ‘청춘은 끝없이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영원한 청춘’을 모티브로 삼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지 리스닝 곡 ‘킥 잇(KICK IT)’, 휘브의 풋풋한 첫사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인 더 무드(IN THE MOOD)’와 ‘킥 잇(KICK IT)’ 영어 버전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이날 제이더는 ‘킥 잇’의 차별점에 대해 “이번에 준비하면서 개성을 살리기 위해 영상도 찍으면서 진행했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각자 멤버들의 개성을 더 뚜렷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하승은 “이번 앨범은 귀여움이 차별점”이라며 “이번 안무에서는 귀여움을 맛보실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범은 “휘브의 청춘은 아마도 영원하다는 점에서 되게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무대, 음악을 보고 들으시는 분들이 자신의 가장 빛났던 청춘을 떠올리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킥 잇’ 무대에는 휘브의 귀여움을 담아내려고 노력했고, 콘셉트 자체가 청량함이다 보니 저희 나이에서만 보여드릴 수 있는 청량함을 최대한 보여드리자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정은 “이번 ‘킥 잇’ 자체가 이지리스닝곡이라 무대에서 안무가 힘들고 난이도가 높더라도 보는 분들이 안 힘들게 추려고 노력했다. 보컬적인 부분에서도 자연스러움을 추구했던 것 같다”고 더했다.

앞서 이정은 데뷔를 앞두고 다리 부상으로 인해 1집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정은 “다리를 다쳐서 활동을 못 했었던 만큼 이번 활동이 소중히 다가온다. 멤버들과 첫 데뷔라고 생각하고 첫걸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재활을 꾸준히 다니고 있고 지금은 충분히 춤을 출 수 있는 상태로 개선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과 관련해 “멤버들 영상을 많이 모니터링하면서 저희 팀이 합이 좋다는 것을 느꼈던 것 같다. 무대에서도 안무, 보컬적인 부분을 서로 소통하는 게 잘됐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휘브.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이번 앨범에는 휘브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신보 타이틀곡 ‘킥 잇’은 진정한 친구들과 함께하며 느끼는 즐거운 감정을 담은 노랫말로 작사에 제이더와 유건이 참여했다.

이날 유건은 “저와 제이더 형이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과 함께 있어 즐겁다’는 내용을 담았다. 멜로디가 경쾌하고 중독적이다”라고 밝혔다.

제이더는 “‘킥 잇’의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친구에게 ‘같이 놀자’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는 내용이 담겼다. 저의 팬덤 앤드에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작사했다”고 말했다.

유건은 “처음 작사 기회가 왔을 때 ‘청춘을 어떻게 가사로 풀어내지’라는 막막함이 있었다. 들으시는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청춘을 표현하고자 많이 노력했다. 저희 노래를 들으실 때 가사를 같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하승은 이번 앨범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잡는다기보다 저희 안에서 시너지와 화합이 좀 더 좋으면 대중분들이 같이 즐기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은 “저희 이번 앨범명이 ‘이터널 유스’이다 보니 대중분들이 ‘휘브의 청춘은 이랬구나’라며 흐뭇하게 보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제이더는 “8명이 무대를 할 수 있게 돼서 기대도 많이 했고 떨렸는데 이번 2집 활동에서 멤버들이 건강하게 무대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휘브. 씨제스 스튜디오 제공



앞으로 더 해보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이정은 “아무래도 저희가 나이대가 풋풋한 나이대기 때문에 청량한 콘셉트를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보고 싶다. 곡에 대해 이야기하면 밝은 느낌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재하는 “나이가 어리지만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많이 해보고 싶다. 팬분들께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인홍은 “저도 저희 나이대를 봤을 때 청량을 많이 해보면서 저희의 청춘을 쏟아내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저희만의 서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휘브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이터널 유스 : 킥 잇’은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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