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하는 일 궁금”…이천시의회 찾은 경기새울학교 학생들

김정오 기자 2024. 5. 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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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경기새울학교 학생들이 14일 이천시의회를 견학했다. 경기새울학교 제공

 

이천 경기새울학교(학교장 김문겸)는 14일 이천시의회를 방문해 시의회 내부를 견학하고 시의원과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이천시의회 회의실을 둘러보고 영상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아봤으며 이천시의회 관계자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시의회의 구성과 회의 진행 방법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시의원들과의 면담자리에서 ‘시의원이 되고자 다짐한 계기는 무엇인지?’, ‘의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등을 질문하며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의회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직접 와보니 그렇게 멀지 않은 것 같다, 의사봉 체험에서는 진짜 정치인이 된 것 같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회의 방청도 해보고 싶다”고 시의회 견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천시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문제와 최근 시행되고 있는 대중교통 사업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정치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며 “우리나라 정치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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