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첫 하이브리드’ 911 스포츠카 더 빨라졌다

최지영 기자 2024. 5.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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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14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911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포르쉐의 신형 911 하이브리드는 산악 지대, 정체가 심한 도심 교통 상황 등 높은 회전수와 토크로 인해 드라이브 트레인에 많은 열이 발생하는 주행 환경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모두 통과했으며, 포르쉐 엔지니어들과 테스트 드라이버들은 총 500만㎞ 이상의 테스트 주행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 911 하이브리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진행된 테스트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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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성능 테스트 과정 거쳐
랩 타임 7분 16.934초 기록, 이전 모델보다 8.7초 빨라져
두바이에서의 911 테스트 주행 포르쉐가 개발한 최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911 스포츠카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테스트 주행을 하는 모습. 포르쉐 제공.

포르쉐가 14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최초의 911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911은 포르쉐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이달 말 새로운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포르쉐의 신형 911 하이브리드는 산악 지대, 정체가 심한 도심 교통 상황 등 높은 회전수와 토크로 인해 드라이브 트레인에 많은 열이 발생하는 주행 환경 등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모두 통과했으며, 포르쉐 엔지니어들과 테스트 드라이버들은 총 500만㎞ 이상의 테스트 주행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 911 하이브리드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진행된 테스트를 거쳤다. 911 하이브리드는 성능 테스트 과정에서 7분16.934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전 모델보다 8.7초 빠른 기록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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