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花요일’…aT·서울시교육청,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

서효상 기자 2024. 5.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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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시교육청이 등굣길 초등학생에게 꽃을 나눠주며 꽃이 가진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김춘진 aT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아침 서울 서초구 매헌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꽃이 담긴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이 식물과 더 가까워지고 꽃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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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김춘진 사장 참석해
화요일인 14일 ‘오늘은 花요일’ 콘셉트로
등굣길 어린이에게 꽃 나눠줘…체험교육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맨 왼쪽부터)과 김춘진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등이 14일 서울 서초구 매헌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에게 을 나눠주고 있다. aT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서울시교육청이 등굣길 초등학생에게 꽃을 나눠주며 꽃이 가진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김춘진 aT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아침 서울 서초구 매헌초등학교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꽃을 나눠주며 꽃이 담긴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다. 

전달한 꽃은 ‘캄파눌라’로 aT가 지정한 ‘5월의 탄생화’다. ‘따뜻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졌다. 꽃 나눔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꽃과 함께 생활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학교에선 화훼 체험교육도 열렸다. 매헌초 6학년 전 학급에서 화훼 체험교육을 진행한 것. 어린이들은 15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직접 색색의 카네이션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었다. 어린이들이 꽃과 식물 가꾸기가 주는 이로운 점을 직접 느끼며 꽃과 친밀도를 높였다는 게 aT 측 설명이다. 

서울 서초구 매헌초 교실에서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의 일환인 화훼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aT

김춘진 사장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이 식물과 더 가까워지고 꽃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aT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게서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경조사 위주의 국내 꽃 소비 문화를 바꾸고자 다양한 꽃 소비 생활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꽃 생활화 체험교육 사업은 ‘식물 테라리움 꾸미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교육청과 다양한 협업 교육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다른 시도교육청과도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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