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 인구·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문영호 기자 2024. 5. 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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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1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제1차 광명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평생학습 도시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고언을 들었다.

회의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성과 및 실적 보고, 2023년 평생교육협의회 의제 논의 결과 보고,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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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차 광명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
전문가들, 이주민·외국인 등 사각지대 품을 것
광명시만의 정통성과 영향력 찾을 것 주문
[광명=뉴시스] 경기 광명시가 1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제1차 광명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4.05.14.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제1차 광명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평생학습 도시 발전을 위한 전문가들의 고언을 들었다.

회의는 지난해 평생학습도시 성과 및 실적 보고, 2023년 평생교육협의회 의제 논의 결과 보고, 2024년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주요사업 추진 현황 보고,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발전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관련 학계 교수와 전문가 등이 참석해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에 대해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광명시 평생학습 발전 방향에 대해 최초의 학습도시로서 시민 주도를 강화하고, 광역 단위의 대학 연계, 평생교육 성과분석을 통한 광명시만의 정통성과 영향력 찾기 등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또 광명시 평생학습의 방향을 이주민·학교밖친구·외국인 등 그동안의 사각지대까지도 품는 것으로 설정, 앞으로 광명시 인구와 환경 변화에 대비해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 관련 단체와 국회, 교육부 등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진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평생학습도시’ 선언 25주년을 맞아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하반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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