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와 한국골프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김세훈 기자 2024. 5. 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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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와 한국골프학회원들이 지난 11일 신안산대학교에서 ‘골프대중화를 위한 규제 개혁 및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한 법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회장 남기연)와 한국골프학회(회장 김정모)가 지난 11일 신안산대학교에서 ‘골프대중화를 위한 규제 개혁 및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한 법적 접근’이라는 대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골프의 대중화와 골프 산업의 건전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산업, 학계 및 법률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이었다.

제1세션은 ‘골프장 코스관리 및 안전사고’라는 주제로 오민석 팀장(HDC리조트 골프기획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분기점에 놓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신재광 교수(서경대)도 발제했다.

제2세션은 ‘골프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법의 규제와 균형’이라는 주제로 김대희 교수(부경대)의 발표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태동 연구위원(강원연구원)과 김미옥 교수(한국체육대)가 토론도 진행했다. 곧이어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이라는 주제로 안병한 변호사(법무법인 한별) 발표도 진행됐다. 유재구 교수(중앙대)와 정현 박사(단국대)의 토론을 통하여 국내 골프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가미됐다.

학회 관계자는 “골프 대중화를 통해 골프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및 정책 등 보완이 필요하고, 골프 산업의 현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혁신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에 초석일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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