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검찰 인사, 尹 마지막 몸부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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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하는 지휘부가 전격 교체된 검찰 인사와 관련해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법무부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대검 검사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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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하는 지휘부가 전격 교체된 검찰 인사와 관련해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가 언급한 2016년의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의혹으로 탄핵 정국에서 특별검사가 도입됐던 상황을 일컫는 뜻으로 해석된다.
‘T익스프레스’는 롤러코스터의 명칭으로 쓴 것이지만, 야권에서 최근 특검법 등을 고리로 거론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정국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비유로도 풀이된다.
전날 법무부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대검 검사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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