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검찰 인사, 尹 마지막 몸부림같다"

윤종진 2024. 5. 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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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하는 지휘부가 전격 교체된 검찰 인사와 관련해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법무부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대검 검사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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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철 밟는 T익스프레스”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 수사를 담당하는 지휘부가 전격 교체된 검찰 인사와 관련해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인사를 보니 그저 마지막 몸부림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가 언급한 2016년의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의혹으로 탄핵 정국에서 특별검사가 도입됐던 상황을 일컫는 뜻으로 해석된다.

‘T익스프레스’는 롤러코스터의 명칭으로 쓴 것이지만, 야권에서 최근 특검법 등을 고리로 거론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정국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비유로도 풀이된다.

전날 법무부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해 대검 검사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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