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휴가' 이재명, 오늘 퇴원···16일 당무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료를 위해 휴가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휴가 중에도 페이스북, 커뮤니티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 대표는 16일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오후에 퇴원했다. 내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16일 당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휴가 기간에도 팬카페부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연일 메시지를 내면서 '입원 정치'를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원 중에도 SNS로 연일 메시지
치료를 위해 휴가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휴가 중에도 페이스북, 커뮤니티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 대표는 16일 당무에 복귀한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오늘 오후에 퇴원했다. 내일까지 휴식을 취한 후 16일 당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9일부터 휴가를 갖고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민주당은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측은 구체적인 병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 대표가 올해 1월 부산 일정 중 당한 흉기 피습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대표는 경정맥 손상 의심, 대량 출혈, 추가 출혈 등이 우려돼 회복 치료를 받은 후 2주 만에 복귀한 바 있다.
이 대표는 휴가 기간에도 팬카페부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연일 메시지를 내면서 ‘입원 정치’를 펼쳤다.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서 “우리 안의 작은 차이로 내부갈등과 대립에 힘을 빼지 말자”는 글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SNS에 ‘라인야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에?’라는 게시글을 쓰는 등 활발하게 목소리를 냈다.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공문서를 위조하는 대한민국 검찰. 공문서를 표지갈이로 변조 행사하는 것은 중범죄”라며 당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의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해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이 대표는 16일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시작으로 당무에 복귀한다. 17일엔 최고위원회의 주재에 이어 본인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박예나 기자 ye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기자 '다케시마 왜 갑니까' 질문에…조국 대표 대답 화제
- '장원영이 질투해서…' 가짜뉴스로 '2억5000만원' 번 유튜버 결국
- '이건 뭐 죄다 복붙' 뉴진스 안무가 아일릿 저격? 얼마나 비슷하길래
- 6만8000원짜리 웨딩드레스에 몰리는 '美 MZ'…'개성 살리면서 비용은 절감'
- 고문 흔적? '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해자 열 손가락 다 잘려 있었다
- '저 벌레들 뭐야' 지하철 뒤덮은 '팅커벨'…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네
- '세무조사 받는데 왜 다리 꼬고 있냐고'…'일타강사' 현우진이 밝힌 후일담
- '또 백신 맞고 마스크 써야 하나'…코로나19 변종 확산, 증상은?
- “초록색 금지”…중국 직장인들, 사무실서 '이것' 숙성시킨다는데
- '임영웅 정말 미치겠다' 또 '미담' 추가…'소음 죄송' 집집마다 직접 참외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