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교통사고 후 미조치’ 경찰 조사…“음주운전 여부도 확인 중”

이예린 2024. 5. 14.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호중 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후 김 씨 소속사 관계자가 이튿날인 10일 새벽 2시쯤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 씨인 점을 확인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호중 씨가 교통사고를 낸 뒤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김 씨 소속사 관계자가 이튿날인 10일 새벽 2시쯤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이 차량 소유주가 김 씨인 점을 확인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김 씨는 10일 오후 4시 반쯤 경찰에 출석했고, 음주측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입장문을 내고 "당황한 나머지 사후처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