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장,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행사' 참석

박응진 기자 2024. 5.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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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지난 11일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를 찾아 제73회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행사에 참석했다.

14일 사업회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협의회와 한국전참전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엔 타예 이스케 슬라세 에티오피아 외교장관 등 에티오피아 정부 고위관계자와 정강 주에티오피아한국대사,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가족, 한국전참전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및 김선정 부회장, 아디스아바바 주재 참전국 외교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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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타예 이스케 슬라세 에티오피아 외교장관과 대화하고 있다.(전쟁기념사업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이 지난 11일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를 찾아 제73회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기념행사에 참석했다.

14일 사업회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한국전참전협의회와 한국전참전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엔 타예 이스케 슬라세 에티오피아 외교장관 등 에티오피아 정부 고위관계자와 정강 주에티오피아한국대사,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및 가족, 한국전참전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 및 김선정 부회장, 아디스아바바 주재 참전국 외교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타예 이스케 슬라세 외교장관은 환영사에서 "한국전쟁 참전을 통해 형성된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과 에티오피아가 멋진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회장은 축사에서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양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해 협력하는 다짐을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6·25전쟁) 기간 중 총 6037명을 파병했고, 전사 122명·부상 536명 등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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