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국무총리 표창 수상

문영호 기자 2024. 5. 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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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노력한 2개 기관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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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다국어메뉴판 지원, 향토개발음식 육성 등 높게 평가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청 공직자들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02024.05.14.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노력한 2개 기관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와 제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가 항목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이다.

안산시는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확대, 주방환경개선을 위한 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잔반 제로 데이(ZERO DAY) 운영, 식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지원,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등 올바른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다문화음식거리 내 음식점 방문객의 언어 불편 해소를 위한 다국어 메뉴판 지원 등 7개 음식거리 활성화 지원사업, 향토개발음식(바고찌) 육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 개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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