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동물교감치유센터 운영

경기=권현수 기자 2024. 5. 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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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고양 1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대화동 1993번지)을 준공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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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놀이터 등 고양 1호 반려동물공원...조례 개정으로 근린공원 동물놀이터 설치 기준 완화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3일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고양 1호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대화동 1993번지)을 준공했다.

준공식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원, 동물단체 및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 공원은 1만6530㎡ 면적에 반려견놀이터 2개소, 어질러티 1개소, 동물교감치유센터, 주차장(28면)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준공으로 일산서구 지역의 숙원 사업이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동물 공원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주거지와 인접한 공원에 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3만㎡ 이상의 근린공원(종합계획을 수립 한 공원)에 동물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고양시는 '2022년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지자체 최고의 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동물복지 인식개선,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등 반려동물 보호정책을 강화해 동물 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국립 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을 시작으로 시민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공원 설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진행 중인 평생학습 강좌 참관 후 다양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상생하는 도시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 준공식./사진제공=고양시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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