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국가유산' 변화 의미는…16일 국내외 전문가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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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부터 적용되는 국가유산 체계와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변화 의미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문화재청은 1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 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아우르는 유산의 포괄적 보호와 관리가 가능한 'K-헤리티지 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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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달 17일부터 적용되는 국가유산 체계와 관련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변화 의미와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문화재청은 16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 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된 이래 널리 쓰여왔던 '문화재' 대신 국제 기준인 '유산'(遺産·heritage)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체계를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다.
이은하 국가유산정책연구원장이 '국가유산 체제와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문화·자연·무형·디지털 4개 분야로 나눠 주제 발표를 한다.
수잔 매킨타이어 탬워이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 부위원장, 팀 배드만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부장등 국제기구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아우르는 유산의 포괄적 보호와 관리가 가능한 'K-헤리티지 시스템'을 널리 알리고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와 토론은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chluvu)에서 생중계한다.
한편,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25∼26일 이틀간 열기구를 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내려다볼 수 있는 행사를 연다.
관북리 유적은 백제 사비 도읍기(538∼660)의 왕궁터로 거론되며 부소산성은 당대 왕성이자 후원, 배후 산성 등의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요한 유적이다.
열기구는 오전 10시·11시, 오후 5시·6시·7시에 각 10분 단위로 총 2대 운영된다.
16일 오전 10시∼17일 오후 6시에 네이버 예약(https://m.site.naver.com/17mPj)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탈 수 없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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