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全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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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전체(971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박장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운영상황 및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대책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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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전체(971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상황과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 점검과 시군 점검반을 통한 확인 점검과 도·안전전문기관(시설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사회복지시설은 5월 말까지 소관 시설 안전관리 체계, 소방안전설비, 전기·가스 안전관리 상태, 풍수해 대비 상태 등을 자체 점검하고, 시군은 6월 말까지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도는 노후 시설 등 안전 취약 시설을 선정해 안전전문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사고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풍수해에 대한 준비 상태, 감염병 관리 대책 등 여름철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현재 애로사항 등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복지서비스 질적 제고 및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전북특별자치도 박장석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운영상황 및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즉시 시정조치, 보수·보강 등 대책을 강구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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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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