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초당옥수수, 롯데마트에서 1990원에 판매

16일~다음달 5일 전 점포서 행사

롯데마트·슈퍼, 초당 옥수수 1990원에 판매 <사진=롯데마트·슈퍼>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 점포에서 ‘햇초당옥수수’를 개당 1990원에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롯데마트·슈퍼는 산지 다변화와 농가 사전 협의를 통해 지난해보다 물량을 50%가량 늘린 15만개를 사전 확보하고, 판매 시기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겼다.

경남 밀양·의령 지역 산지의 재배 상황을 지속 확인하는 한편 전남 영암 지역 농가와 신규 계약을 맺어 물량을 안정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초당 옥수수 판매량이 전년보다 20% 늘어날 정도로 수요가 계속 증가한 것을 감안한 조치다.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13~15브릭스(brix)로 높고, 식감도 아삭해 간식거리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슈퍼는 햇마늘(50입/망)과 주대마늘(50입/단)을 각 1만4900원에 판매하는 등 채소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예산 깐쪽파(200g/봉)’을 2900원에, ‘논산 상추 2종(150g/봉)’을 990원에, ‘GAP 충남 오감양송이(300g/팩)’은 4990원에 판매한다.

정혜원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옥수수 시즌을 맞아 남녀노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당도의 초당 옥수수를 준비했다”며 “이번 초당 옥수수를 시작으로 6월 제주산 초당 옥수수, 7월 옥천·고성 찰옥수수를 순차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슈퍼, 초당 옥수수 1990원에 판매 <사진=롯데마트·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