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분기 영업익 709억원… 전년대비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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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올 1분기 잠정 매출액 2722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에어부산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26.1%로 집계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말에도 영업이익률 17.9%을 보이며 국내 상장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바 있다.
중국 노선 역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배 수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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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남아 여객 수요에 순항
에어부산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26.1%로 집계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말에도 영업이익률 17.9%을 보이며 국내 상장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바 있다.
지난해 ‘팬트업’ 효과로 폭증한 중·단거리 여객 수요가 올해 초까지 이어진 데 따른 성과다.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져 일본 노선을 주력으로 삼은 에어부산 실적을 견인했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등 네 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부산~마쓰야마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지역 내 일본 노선 시장 점유율 우위를 지속하는 한편 여객 수입 창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중국 노선 역시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5배 수준 늘었다. 에어부산은 상용과 관광 노선을 적절히 분배하는 중국 노선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이베이, 가오슝 노선의 경우 1분기 탑승객 절반 이상이 대만 국적으로 외국인 수요가 꾸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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