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빌라·시니어타운도 공략...삼성, B2B 시장에 AI 시스템에어컨 첫 공급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4. 5. 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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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비스포크 AI(인공지능)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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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비스포크 AI(인공지능)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인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AI 가전 신제품으로서는 첫 수주를 따내 의의가 있다.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AI 가전으로 에너지 절감 뿐 아니라, 다양한 편리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출시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절전 운전으로 자동 전환하는 등 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하우스,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확대한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네오(Neo) QLED 8K TV 등 AI 가전으로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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