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학생인권·교권, 후퇴시킬 마음 추호도 없다"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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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들어 제기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란과 관련해 "학생인권과 교권을 후퇴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4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제43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및 표창장 전수식'에서 "해서는 안될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율의 바탕에서 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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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제43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및 표창장 전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들어 제기되고 있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란과 관련해 "학생인권과 교권을 후퇴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4일 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제43회 스승의 날 정부포상 및 표창장 전수식'에서 "해서는 안될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자율의 바탕에서 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보는 관점에 따라 균형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은 토론을 통해 수정할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 취지는 현장의 당사자인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서로 존중하고 그를 바탕으로 선생님이 존경받는 분위기가 돼야 건강한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총 1384명이 상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610명 △교육감 표창 726명이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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