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5차 공판 출석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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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14일 5차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한다.
공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유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는지' 묻는 질문에 "여태까지 알려진 것과 같다"며 "매번 긴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고 답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회의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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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14일 5차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한다.
공판 출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유씨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는지' 묻는 질문에 "여태까지 알려진 것과 같다"며 "매번 긴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고 답했다.
유씨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181회의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포폴 뿐만 아니라 대마,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다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타인의 명의로 44회에 걸쳐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대리 처방 받은 혐의도 받는다.
또 공범인 지인 최모 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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