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널 만족시킬 수 있다고..." 씨스타 소유, 성추행 피해 사실 고백

정승민 기자 2024. 5.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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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가 성적인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날 소유는 누리꾼들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소유는 "솔직히 남자 연예인분들도 많이 받으실 텐데 자기 거를 보내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했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소유는 "제가 악플러 고소할 때 해봤는데 인스타그램은 외국 계정이고 이러다 보니 잡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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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출연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씨스타 소유가 성적인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씨스타 소유와 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한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유는 누리꾼들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소유는 "솔직히 남자 연예인분들도 많이 받으실 텐데 자기 거를 보내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했고,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소유는 "제가 악플러 고소할 때 해봤는데 인스타그램은 외국 계정이고 이러다 보니 잡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유는 "난 널 만족시킬 수 있어 이런 식으로 온다"고 하자 신동엽은 "미안 이걸로 만족시킬 수 없다고 보내는 게 어떠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소용 없었다는 소유는 "바바리맨을 만났을 때 그렇게 해봤다. 처음에는 노상방뇨하고 있는 줄 알고 무시하고 걸어가는데 같이 걸어오더니 갑자기 짠 하고 보여주더라. 애들은 놀랐는데 저는 에이 저게 뭐야 작네 작아 이랬었다. 그러더니 (바바리맨이) 갑자기 하체를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성추행 피해도 있었다는 소유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앞뒤 양옆 다 남자였는데 그중 한 사람이 갑자기 내 엉덩이를 만지더라. 문이 열린 뒤 확 잡고 도망가는데 제가 욕을 하면서 쫓아갔지만 결국 못 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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