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도시재생 활성화 등 각종 공모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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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와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은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총 21개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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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와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은 △어촌뉴딜300 △어촌신활력증진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총 21개소에 달한다.
태안읍 도시재생 활성화의 경우 동·서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태안반도의 신선함을 담은 태안의 맛’ 사업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61억여 원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수산물 특화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2019년부터 총 10개소가 선정된 어촌뉴딜300 사업은 2021년 가경주항과 올해 4월 백사장항이 준공됐다. 현재 8개소에서 사업이 진행 중으로 이중 올해 △백사장항 △개목항 △만리포항 △대야도항 △만대항 △황도항 등 6개소가 완공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의 경우 2022년 ‘남면’이 처음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고남·소원·연포’ 3곳도 선정됐다. 올해 초에는 ‘정산포항’이 다섯 번째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정산포항을 제외한 4곳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내년 말까지 남면·연포 사업을 준공하고 2026년 소원·고남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총 10개소가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현재 8곳에 대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채석포권역’과 ‘몽산포권역’, ‘파도리권역’ 등 3곳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청산권역’과 ‘창기7리’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총 21곳 사업 추진 전반에 걸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지역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규호 군 주민공동체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대상지 20개소에 대한 총사업비 1431억 원을 확보하고 태안읍 도시재생 사업의 경우도 261억여 원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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