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I와 사회복지가 만나다…인천사서원 교육 프로그램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대상
사업계획서 작성법, 평가 도구 개발 교육
인천의 사회복지가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만난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생성형 AI 활용 간편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양적 평가 도구 개발 교육 등 2가지를 준비했다.
먼저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은 계획서 양식 구조 분석, 파트별 작성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생성형 AI를 이용해 실습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기본 구조를 만들어 본다. 사업명, 필요성은 물론이고 대상자 기준, 프로그램 과정, 평가 도구 개발도 배운다. 교육은 다음달 14일과 21일 등 2차례 열린다.
또 프로그램 양적 평가 도구 개발 교육은 프로그램 만족도 척도, 심리 척도, 행동관찰‧기능 척도, 개인평가용 측정도구 등을 직접 개발해보는 기회다. 데이터 분석 도구 자모비(jamovi)를 이용해 만족도 데이터를 분석해보고 다양한 기술통계 방법을 익힌다. 교육은 다음달 28일에 열린다.
교육은 1가지만 신청 가능하며 참여 인원은 각 15명이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선착순 모집이다.
황흥구 인천사서원 원장은 “인천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AI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만들거나 프로그램의 평가 등을 개발해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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