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공무직 2천200여명 개인정보 내부망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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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둔 문화재청 내부에서 공무직 2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께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문서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공무직 2천274명의 정보가 담긴 파일이 포함됐다.
문화재청은 담당과 명의로 사과문을 올려 "직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사과드린다. 개인정보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으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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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둔 문화재청 내부에서 공무직 2천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께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문서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공무직 2천274명의 정보가 담긴 파일이 포함됐다.
파일에는 이름, 주소, 연락처, 최종 학력, 주민등록번호 등 10여개 항목이 있었다.
당시 문서를 다루는 담당자 실수로 파일이 잘못 첨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재청은 1시간여 만에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게시물을 내렸다.
내부망은 문화재청 직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공무원 인증을 거쳐야 한다.
문화재청은 담당과 명의로 사과문을 올려 "직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사과드린다. 개인정보 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으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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