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하님정밀의료클리닉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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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지난 4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2층에서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강훈철 하님정밀의료센터 1부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영한 ㈜하님 회장 등 하님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은 17개 과의 전문 의료진이 진단·치료·연구에 매진하는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를 기점으로 난치병 정복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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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정밀의료클리닉은 전 회장이 2020년 5월 정밀의료 발전을 위해 기부한 출연기금을 바탕으로 설립 준비를 시작했다. 연세의료원은 이번에 하님정밀의료클리닉의 희귀질환 진단과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병원 2층에 진료실 3곳을을 새롭게 마련했다. 클리닉 개설로 환자들은 맞춤형 최첨단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임상유전과, 소아신경과, 소아내분비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정신과, 산부인과 등 17개과 전문의 22명이 각 임상 과별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을 진료한다.
클리닉에서는 결절성 경화증, 신경섬유종증, 부신백질이영양증 등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학제 진료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 통합치료팀’을 운영한다. 또 전문 유전상담사가 진료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와 가족들의 질환 이해를 돕고, 사회사업팀과의 연결해 진료 후속 연계 시스템도 제공할 계획이다.
금기창 의료원장은 “연세의료원은 17개 과의 전문 의료진이 진단·치료·연구에 매진하는 하님정밀의료클리닉 개소를 기점으로 난치병 정복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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