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기차 폐배터리 재자원화센터 구축 위한 지역상생협약식 개최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5. 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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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기차 폐배터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14일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은 이날 오전 11시 군청 낭산실에서 국토교통부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따라 전기차 폐배터리 재자원화 센터 구축 협약을 민간단체 및 업체 12곳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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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업체 등 12곳과 전기차 폐배터리 재자원화 센터 구축 협약 체결
전남 영암군은 14일 군청 낭산실에서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전남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기차 폐배터리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14일 전남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은 이날 오전 11시 군청 낭산실에서 국토교통부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따라 전기차 폐배터리 재자원화 센터 구축 협약을 민간단체 및 업체 12곳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오성현 영암군에너지센터장, 김학범 광양이에스 대표, 김용현 HANS Network 대표, 장익환 모나일렉트릭 대표, 이태희 한국자동차연구원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장, 최이성 사회혁신포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암군 지역소멸과 지역 상생구조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확보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 등이다.

영암군은 전기차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폐배터리 발생 상승과 이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추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 상생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면서 "협약 단체 상호 간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삼호읍 삼포리 국제자동차경주장 인근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 도비 10억 원 등 11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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