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측 “탈덕수용소 기소 환영, 합의 여지 없다”[공식]

황혜진 2024. 5. 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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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측이 악성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 기소 소식에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4일 뉴스엔에 A씨 불구속 기소에 대해 "사이버 상에서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명예훼손 범죄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기소 조치한 결과에 대해 환영하고, 추후 법원 판결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처벌과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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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원영,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측이 악성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 기소 소식에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장원영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4일 뉴스엔에 A씨 불구속 기소에 대해 "사이버 상에서 무분별하게 일어나는 명예훼손 범죄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해 기소 조치한 결과에 대해 환영하고, 추후 법원 판결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처벌과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지검 형사1부는 이날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탈덕수용소 계정을 운영하며 장원영을 필두로 여러 유명인들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트렸다. 이 같은 만행을 통해 2억 5,000만 원 상당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재판을 통해 어떤 판결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장원영 측은 A씨를 상대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으나 A씨가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5월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조정기일이 열렸지만 조정 절차는 약 5분 만에 끝났다.

장원영 소속사 측은 14일 뉴스엔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조정 회부 결정을 내렸으나 금일 열린 재판에서 조정이 결렬됐다. 스타쉽 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본 재판은 사이버렉카에 대해 준엄한 법적 심판을 받기 위함이 우선적 목적이므로 합의의 여지를 두고 있지 않겠다고 의견을 전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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