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나선다…동부산림청, 대책상황실 운영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5. 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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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중심의 실효성이 있는 지역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단계별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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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동부지방산림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장중심의 실효성이 있는 지역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에서는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수집과 산사태예측정보제공에 따른 신속한 상황전파, 산사태 예방활동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산사태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을 비롯해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등 산사태에 대한 상황을 총괄 관리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 및 산지전용지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했고,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는 등 대피체계를 구축해 위기대응 준비태세를 완료했다.

앞서 동부산림청은 올해 산사태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5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14km, 산지사방 11ha, 지난해 산사태 복구사업 6.43ha 등을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활권 주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단계별 사전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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