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 개강일 8번째 연기…야간 수업에 방학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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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가 의과대학 개강일을 오는 27일로 또 다시 연기했다.
울산대는 13일 예정된 개강을 2주 미뤄 27일로 연기했다고 14일 밝혔다.
개강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의과대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울산대 관계자는 "개강 연기에 따른 부족한 수업일 수를 어떻게 채울 지에 대한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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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190여 명 휴학계 제출…수업일 수 논의
울산대학교가 의과대학 개강일을 오는 27일로 또 다시 연기했다. 개강 연기는 이번이 8번째다.
울산대는 13일 예정된 개강을 2주 미뤄 27일로 연기했다고 14일 밝혔다.
개강을 재개하려고 했지만 의과대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서 울산대 의대생 190여 명은 휴학계를 제출한 상태다.
울산대 관계자는 "개강 연기에 따른 부족한 수업일 수를 어떻게 채울 지에 대한 논의를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대학은 매 학년도 30주 이상 정해진 최소 수업 일수를 채워야 한다.
울산대는 학기당 15주 이상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개강 시점이 5월을 넘길 경우, 주·야간 모두 수업을 해야 일수를 채울 수 있다. 방학을 줄이고 수업을 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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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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