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국가지점번호판 25곳 일제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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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 안전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 완료를 목표로 관악산의 18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의 일제 조사를 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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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 안전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말 완료를 목표로 관악산의 18개소를 포함해 총 25개소의 국가지점번호판의 일제 조사를 한다.
없어졌거나, 훼손, 또는 표기 오류 등에 일제히 정비하는 가운데 조치가 필요한 번호판은 각 설치기관에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다.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산악·해안가에서 재난 재해 등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긴급상황 발생 시 지점번호를 모를 경우 스마트폰으로 주소 정보 누리집에 접속해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를 조회하면 정확한 위치정보로 소방, 경찰에 구조 요청 등 신고할 수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철저히 관리하는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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