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월전미술관, 프로그램 ‘SEE-SAW(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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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SEE-SAW(시-소)’를 운영한다.
‘SEE-SAW(시-소)’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제작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박물관·미술관 주간 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소풍’도 15일과 29일에 진행된다.
또한 SEE-SAW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은 점자, 영문, 팝업, 향, 촉각, 보이스아이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 재료 아트북으로 이달 말 출간 예정이며 추후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31일에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서울 한벽원미술관에서 개최한다.
1부에서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나요?’(추여명/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쉬운 전시 해설’(주명희/소소한 소통)이 발표된다.
2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하나를 향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뮤지엄 가이드’(정재은/환기미술관)와 ‘SEE-SAW’(오윤형/이천시립월전미술관)를 발표해 미술관 접근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론도 모색한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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