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청주대 학생 간부들 "스승의 은혜 감사합니다"

총장과 교무위원에게 카네이션 전달

14일 충북대 학생대표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총장과 교무위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스승의 날을 맞아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총학생회 등이 학생들을 대표해 각 대학 총장과 간부, 교무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대 총학생회는 이날 고창섭 총장을 비롯한 대학 간부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안채환 총학생회장(경영정보학과 4학년)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고민하고 생각해주시는 고창섭 총장과 간부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준비했다"고 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대학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연구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곳인 만큼 언제나 여러분 모두 스스로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청주대 총학생회장과 김윤배 총장이 14일 열린 스승의날 기념식에서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청주대 제공)/뉴스1

청주대 총학생회·총대의원회·동아리연합회 간부들도 이날 대학 본관 교직원식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학생 간부 20여 명은 이날 행사에서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무위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윤배 총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떡케이크 커팅, 오찬 간담회 등을 갖고 대학과 학생 자치기구의 발전을 다짐했다.

강지혁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항상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졸업 후 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동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윤배 총장은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으로 더욱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