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2024 용연음악회 19일 개최

박지호 2024. 5. 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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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용연음악회가 19일 용연 일원에서 열린다고 제주시가 14일 밝혔다.

용연음악회는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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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 용연음악회가 19일 용연 일원에서 열린다고 제주시가 14일 밝혔다.

제주 용연계곡 [연합뉴스 자료사진]

용연음악회는 용연야범(龍涎夜泛)의 풍류 문화를 잇는 공연으로, 용연계곡을 무대로 테우 위에서 연주가 이뤄지는 이색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음악 축제다.

용연야범은 달빛이 비치는 용연에 배를 띄워 풍류를 즐기던 조선시대 선비들의 밤배놀이를 의미한다.

음악회는 오후 7시 식전 공연인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이천거북놀이 보존회의 사물놀이로 시작된다.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헨델 수상음악 2번 중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 용담동 주민참여 동아리팀의 하모니카 연주, 대금소리를 배경으로 한 시 낭송, 고결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진다.

이어 국악인 신은오, 테너 김신규의 독창과 제주문화원 민요봉사 동아리의 합창 공연이 있고, 도립제주예술단과 제주문화원 실버합창단의 제주민요 '서우젯소리'로 음악회가 마무리된다.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사고지역과 무관하게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천만원, 자전거 사고 상해 위로금 30만∼70만원(4주 이상 진단 시), 1주일 이상 입원 시 입원 위로금 20만원,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천만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신청 가능하며,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02-475-8115) 또는 시 도시재생과(☎064-728-3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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