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 선박 화재 "가스폭발 추정...사망자 2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3일) 부산 사하구에서 건조 중인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2시 23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던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로써 이번 화재로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소방공무원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당국은 선박 청수탱크실에 임시로 설치한 배관 해체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부산 사하구에서 건조 중인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2시 23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있던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베트남 국적 노동자 30대 A씨가 목숨을 잃었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한국 국적 노동자 40대 B씨가 이날 오전 숨졌습니다.
이로써 이번 화재로 노동자 2명이 사망하고 소방공무원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1시 소방 당국과 해경, 가스안전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선박 청수탱크실에 임시로 설치한 배관 해체 작업 중 가스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 검찰, '이화영 뇌물공여·대북송금' 김성태에 징역 3년6월 구형
- '검찰 인사' 논란에 홍준표 ″자기 여자 지키는 건 상남자의 도리″
- ‘뉴진스님’ 윤성호, 뿔난 말레이시아 불교계 반박 영상 올렸다 `극락왕생` [M+이슈]
- ″아저씨 안돼요, 제발″…투신 남성 구한 여고생
- 지적장애 10대 성폭행하고 촬영한 30대…처벌은?
- 의협 '좌표 찍기'?.. ″'3천명 증원' 제안 병원단체 법 위반 제보 달라″
- [단독] 유명 트로트가수 김호중,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 내고 달아난 혐의로 조사 받아
- 장원영 비방 영상 제작·유포한 유튜버…불구속 기소
- 역대급 주차 빌런?…차량 사진에 누리꾼들 갑론을박
- 경찰, '파타야 드럼통 살인' 20대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