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피디협회 회장 “‘그날’ 사태, 사장에 책임 물을 것..강경하게 투쟁”[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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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개편 중 내부 갈등이 터진 가운데, KBS 피디들이 KBS 사장 및 경영진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김세원 KBS 피디협회 회장은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보고 싶은가. '그날'을 누가 진행하는 게 좋겠는가, 제작진은 고민 끝에 석 달 끝에 유명 배우를 섭외해 제작본부장에게 전달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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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개편 중 내부 갈등이 터진 가운데, KBS 피디들이 KBS 사장 및 경영진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계단 앞에서는 KBS피디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는 김세원 KBS 피디협회 회장, 김은곤 KBS 피디협회 부회장, 조애진 언론노조 KBS본부 수석부위원장, 기훈석 언론노조 KBS본부 시사교양 중앙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어 “그런데 제작본부장은 본인 스스로 (누가 섭외했다고) 말하진 않았지만 다른 MC를 말했다. 그 과정에서 제작진 의견은 무시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측에서는 제작 중단, 제작진 해산 등을 결정했다. 따라서 KBS 역사와 함께 했던 ‘그날’을 볼 수가 없게 됐다”라며 “이번주 내에 재개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제작본부장, KBS 사장, 경영진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강경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사저널 그날’은 역사가 움직인 터닝 포인트인 ‘결정적 하루’를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교양과 재미가 있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2013년 10월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2월 11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 및 재정비 기간을 거친 후 5월 돌아올 예정이었다.
[여의도(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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