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서 이디야커피 열기" 해외 가맹 1호점 현지서 '오픈런'

구예지 기자 2024. 5. 14.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디야커피가 해외 가맹 1호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에 오픈 첫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품질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내 괌 2호점 오픈에 이어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해 동남아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한국의 음료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서 아메리카노·달고나라떼 인기
연내 괌 2호점 오픈 예정…해외 시장으로 사업 확장 계획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에 줄서있는 고객들.(사진=이디야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이디야커피가 해외 가맹 1호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에 오픈 첫날 10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괌의 대형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1층에 위치해 있다.

괌 1호점은 국내에서 판매 중인 상시 메뉴는 물론 현지 특화 메뉴를 판매한다.

특히 'ICED 달고나라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4월 전체 음료 판매 중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ICED 달고나라떼는 달콤한 달고나와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고나 분태의 바삭한 식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한국 드라마, 예능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이러한 인기가 음료에도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지난겨울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길거리 간식 4종 꿀 호떡·콘치즈 계란빵·흑임자 팥 붕어빵·흑임자 슈크림 붕어빵은 현지 출시 이후 전체 베이커리·디저트 매출 중 5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등 보다 한국적인 메뉴로 현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생산하는 유통 상품의 수출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이디야커피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120% 증가했다. 현재 스틱 커피는 물론 바로 마실 수 있는(RTD) 음료 등 다양한 이디야커피 제품을 미국, 몽골 등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속해서 신규 국가 및 지역으로 수출 루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품질과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내 괌 2호점 오픈에 이어 해외 시장 개척을 더욱 강화해 동남아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한국의 음료 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