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그린시티 선도지구 지정 계획…23일 주민 설명회

손연우 기자 2024. 5.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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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가 좌동 그린시티를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선도지구란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주민참여도, 정비시급성, 도시기능 향상, 주변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 정비하는 지역이다.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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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청 전경ⓒ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해운대구가 좌동 그린시티를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운대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국토연구원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과 기본방침에 대한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소개 등으로 진행되며 주민과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한 차례 더 간담회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달 1일 도시 재정비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도시안전국장 등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그린시티 재정비 추진과 반여·반송동 정책이주지 발전 방향 마련에 나서고 있다.

선도지구란 특별정비예정구역 중 주민참여도, 정비시급성, 도시기능 향상, 주변지역 파급효과를 고려해 특별정비계획을 우선 수립, 정비하는 지역이다.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선도지구 지정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그린시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도지구로 지정돼야 한다"며 "반여·반송동 재정비 또한 부산시와 중앙부처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하며 해운대 전역의 도시기능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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