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화북공업단지 이전 부지로 '조천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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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보지로 조천읍 지역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제주도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최적 후보지로 조천읍 관내 계획관리지역(조천리)을 검토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조천 주민교류센터에서 화북공업지역 이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화북공업단지가 이전하면 기존 부지는 주거지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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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화북공업단지 이전 후보지로 조천읍 지역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제주도는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화북공업지역 대체 입지 최적 후보지로 조천읍 관내 계획관리지역(조천리)을 검토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조천 일주동로와 중산간도로 사이 남조로 동·서측 일원이다.
제주도는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조천 주민교류센터에서 화북공업지역 이설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연내 산업단지 후보지를 최종 선정, 내년에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북공업단지는 지난 1987년 '쾌적한 관광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도내 곳곳에 산재해 있던 공장들을 당시 제주시 외곽이던 화북동으로 한곳에 모으면서 공업 단지화한 곳이다. 작년 기준으로 25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공단 면적은 28만 8000㎡로서 마라도(30만㎡)와 맞먹는다.
도는 화북공업단지가 이전하면 기존 부지는 주거지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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